방통위, 대출 불법스팸 대량 전송자 적발
방통위 중앙전파관리소(소장 박윤현) 소속 서울전파관리소는 2012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총 186만 여건의 불법 대출 광고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이 모씨(42세)를 적발해 관할 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불법대출, 도박, 의약품, 음란행위 등 불법행위를 위한 광고성 정보를 전송한 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 수신자의 사전 동의없이 대리운전, 상품홍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한자는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앞으로도 불법대출, 도박, 의약품, 음란물 등 4대 악성 스팸 전송자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이로 인한 피해사례 등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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