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추적 60분' 제작진이 개그맨 이경규의 사진을 범죄 피의자 실루엣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어 “그런데 방송 후 한 네티즌이 특수영상 제작에 활용된 화면이 이경규 씨의 얼굴과 흡사하다고 주장했으며 제작진 자체 조사 결과 자료화면이 이경규 씨와 일치했음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본의 아니게 오해와 혼란을 불러일으킨 점을 당사자인 이경규 씨와 시청자들에게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KBS의 만행, 이경규를 한순간에 범죄자로'라는 제목과 함께 이경규의 사진과 지난 22일 방송된 '추적 60분'의 캡처 사진을 비교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박종서 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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