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간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지만 오후부터는 기압골 영향에서 점차 벗어난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지방은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 그러나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지역의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대전은 26도, 대구는 27도로 선선한 날씨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습도가 올라가고 낮 최고기온도 33도 내외까지 올라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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