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은 20일 '2/4분기 코스비(KOSBI)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중소제조업 생산이 수출 부진 및 내수침체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표한형 중소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최근 중소기업 경기가 다시 둔화되며 자금 사정이 악화되고 있다"며 "향후 중소기업 전망도 부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도 빠르게 감소 중이다. 6월말 현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8%로 지난 1월(70.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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