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LG전자 가 유럽최대 게임쇼에서 자사 모니터 제품을 전시, 현지 사용자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5일부터 나흘간 독일 쾰른 메세(Messe)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 2012'에 전용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LG IPS 모니터는 시야각이 넓고 색 표현이 정확해 어떤 자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며 "또 잔상이나 화면 끌림 현상이 적어 영상의 움직임이 많은 게임을 장시간 해도 눈이 편안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IPS7(IPS237L) 시리즈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도 탁월해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모니터다.
LG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프로 게임단 'IM(Incredible Miracle)팀'도 LG IPS 모니터 알리기에 나선다. IM팀은 LG전자 부스에서 게임 팬들에게 이 제품이 게임에 특화됐음을 알릴 계획이다. IM팀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그(GSL) 최다 우승팀으로 각각 세계 상금 랭킹 1위, 3위인 정종현과 임재덕이 소속돼 있다.
이정준 LG전자 부사장은 "게임스컴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와 관람객들에게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LG IPS 모니터만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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