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배인규 현대위아 사장(사진)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찾아 3고로 건설 현장에 파견 중인 자사 직원들에게 품질 및 납기 준수를 당부했다.


9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배 사장은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현재 가동 중인 1·2고로 설비와 내년 완공을 앞둔 3고로 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배 사장은 현대제철 당진 3고로 건설 현장에서 파견 근무 중인 현대위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현대제철 3고로 건설은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일일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중대 사업"이라며 "내년 9월 완공을 앞두고 설비에 차질이 없도록 품질·납기 준수에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인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제작에 참여해 고로 1·2호기의 후판·열연·제강설비 및 천정크레인 등 주요 기반시설들의 설계·제작·설치를 담당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현대제철 3고로에 세계 최초로 실내 소결 배가스 청정설비를 도입해 친환경기술을 적용했다"며 "앞으로 전세계 제철소 및 발전소 건설에 이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철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실외 청정설비에서 처리했지만 현대위아는 이 설비를 실내에 설치해 유해가스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총 3조255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당진제철소 3고로 착공에 들어갔다. 연간 400만t의 조강을 생산할 수 있는 3고로가 완공되면 당진제철소의 조강 생산능력은 1200만t으로 늘어난다. 전기로까지 더하면 총 2400만t의 조강 생산이 가능해진다.

AD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민규 기자 yushi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