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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누적대출, 6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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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미소금융 누적 대출 잔액이 출범 4년 만에 6000억원을 돌파했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미소금융 지점과 기존 복지사업자를 통해 이뤄진 대출은 총 7만1271건, 6186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소금융 지점에서의 대출은 3만2349건에 4449억7000만원이며, 기존 복지사업자는 3만8922건에 1736억3000만원이다.
올 하반기 미소금융 대출실적은 1323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1631억원)보다 18.9% 하락했다. 하지만 차량대출은 제외하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대출은 제외한 실적은 916억원으로 지난분기 대비 6% 증가했다.

금융위는 "차량대출의 감소는 미소금융의 차량대출 쏠림현상에 대한 지적에 따라 올 상반기 이후 축소시킨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6월 말 현재 미소금융 연체율은 3.1%(3개월 기준)를 기록했다.
미소금융은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계층 청년·대학생에 대한 긴급생활자금 대출, 기존 고금리 채무에 대한 전환대출로 제공됐다. 아울러 미소금융 각 지점이 전국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영세상인에게 대출을 지원했다. 6월 말 현재 448개 전통시장을 통해 470억원을 대출해줬다.

금융위는 올 하반기 1700억원 수준의 대출을 공급해 올해 중 총 3000억원의 대출을 서민층에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용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출장소를 포함한 지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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