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분야와 손잡고 '중소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을 진행·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린이,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공연, 티켓, 문화예술의 기부형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차상위 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각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나누는 ‘객석나눔’ 공연 및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문화경영팀장은 "올 하반기는 경기상황이 어려워 기부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중소기업들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신청해 줬다"며 "문화예술을 활용하면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고 임직원들과 뜻 깊은 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문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culture.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지원양식은 이메일(noel@k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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