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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청춘이 왜 소중하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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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 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616명과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이화여대 음악관에서 '원순씨,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원순씨의 서울이야기 시즌2' 제10회 생방송을 진행한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소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원순씨에게 바랍니다' 시간에는 대학생들이 박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사전에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원순씨에게 바라는 희망공간'을 통해 전달받은 '서울시와 시장에게 바라는 것'을 주제로도 대화가 이어진다.

서정협 시 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앞으로 시 발전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청년들을 격려하고, 짧은 기간이나마 시를 체험해 본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시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라이브서울(tv.seoul.go.kr), 라이브원순(mayor.seoul.go.kr/wonsoontv) 등의 서울시 채널과 KT올레온에어, 아프리카TV, 다음TV 등 민간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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