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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7월30일자 발행본 배달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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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대담집이 밀려드는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해 7월 30일 발행을 예상해 찍었던 물량까지 독자들에게 배달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안철수의 생각' 대담집이 밀려드는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해 7월 30일 발행을 예상해 찍었던 물량까지 독자들에게 배달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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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밀려드는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심지어 24일 '1판18쇄 7월 30일자 발행'이라고 찍힌 책이 독자들에게 배달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미리 찍어놓은 책들이 배달된 것과 관련, 출판사인 김영사 관계자는 "서점에서 물량이 부족하자 물류창고에서 바로 책을 가져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7월 30일 발행을 예상해 찍었던 물량까지 현재 시중에 풀리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창고 물량까지 풀고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지경이라는 것이다.
출판사에 따르면 '안철수의 생각'은 현재 40쇄까지 찍었다. 1쇄 당 1만부씩 찍었으니 이미 40만부 가량을 인쇄한 것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출간된 지 일주일 만에 총 25만부 가량 출고됐다"고 말했다.

'안철수의 생각'은 지난 19일 출간 직후부터 '스티브 잡스' 자서전이 세웠던 판매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23일 안철수 원장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가 방영되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7월 23일 밤 11시경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방송 초반부터 판매량이 상승하기 시작해 24일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1612부, 새벽 1시~2시까지 440부가 판매됐다. 심야 시간대부터 불 붙은 구매 열기는 출근시간대 이후까지 계속 이어졌다. 24일 오전 9시 이후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당 평균 700~800부씩 팔리면서 출간 이후 일일 판매량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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