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으로 휴가를 가고 싶은 이유로는 자녀에게 농어업·농어촌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서가 4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모님 등 친척이 거주해서(20%), 휴가비가 저렴해서(10%) 등의 순이었다.
또 가고 싶은 농어촌 관광유형으로는 농촌 44%, 산촌 30%, 어촌 21% 등이었다. 농어촌에서 하고 싶은 체험은 자연생태체험이 44%, 농어촌생활체험이 43%, 전통문화체험이 36%로 각각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어촌에서 휴가를 편안하게 보내고 올 수 있도록 숙박시설, 음식시설, 체험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수준을 등급별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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