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첫 도입된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제도는 농기계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22건이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됐다.
농식품부는 마늘 등 품목별 전용 농기계 개발 촉진과 보급 확대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지원해 밭작물 기계화율을 2016년까지 65%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밭작물 기계화율은 2010년 말 현재 50% 수준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농기계 중심으로 기계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계화률이 낮은 밭작물용 농기계 중심으로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제도를 활성화해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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