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은 10km이내의 거리에서 30~150m의 높이에서 60~90분간 비행하면서 주야간으로 실시간 컬러이미지나 적외선 이미지를 지상군이나 원거리 조종사에게 전송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케냐는 8대의 ‘레이븐’ 시스템을 받게 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알 샤바브는 지난 5일 케냐 북동부 소말리아 접경 관광도시 와지르에서 수류탄 두발을 던져 5명을 다치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케냐를 위한 레이븐 시스템은 부룬디와 지부티,우간다를 위한 트럭과 통신장비,소총을 포함하는 4140만 달러 규모 지원방안의 일부일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해 레이븐을 우간다에 지원했다.
신문은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런 군사지원은 아프리카의 핵심동맹국이 샤바브와 다른 알카에다 지지자를 추적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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