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연 '제67회 무역협회(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최 장관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인용하며 "역사와 전통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이제 K-팝, 애니메이션 등으로 확산되며 문화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2008년 3억5000만달러에 불과하던 콘텐츠 무역수지는 지난해 24억7000만달러로 크게 증가해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던 서비스 무역의 흑자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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