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어린이도서관 등 4개 구립도서관, 여름학기 프로그램 마련하고 책읽는 동작분위기 조성
이럴 때 냉방이 잘되는 시원한 도서관에서 피서도 하고 독서삼매경에 빠져 책읽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며 꿈과 희망을 그려보는 좋은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특히 타임머신 역사탐험대를 비롯한 사고력 논술교육 등 교육과학기술부가 지향하고 있는 논술, 과학분야 등 알뜰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갖춰 벌써부터 어린이들과 구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함으로써 더위도 피하고 ‘책읽은 동작’ 분위기 조성을 확산해 나가는 주말 무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4일부터 9월22일까지 초등생 대상 생각나누기와 역시 초등생을 위한 ‘사고력 쑥! 논술교실’을 준비했다.
약수작은 도서관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어린이 대상으로 아인슈타인 따라잡기를, 또 1일부터 9월30일까지 초등생을 대상으로 ‘이런책 저런놀이’가, 유아들을 위한 ‘영어나라 동화세상’을 마련했다.
동작상도국주도서관은 지난달 1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유아, 초등생을 위한 ‘주말그리기 미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요리놀이와 집중력 향상 주산 수리셈 강좌를 마련했다.
샘터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어린이 대상으로 ‘아인슈타인 따라잡기’와 오는 28일 토요영화상영, ‘영어나라 동화세상’을 마련, 유아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구는 신길초등학교와 흑석초등학교, 상도초등학교, 성남고등학교 등 4개 학교도서관을 구민들에게 개방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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