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서비스업체 이음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1402명을 대상으로 '노출'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남성은 주로 노출이 심한 의상에 거부감을 나타냈다. 여성이 '너무 야하거나(13%)', '과하게 짧은 치마나 바지'(10%)를 입는게 싫다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남성이 '너무 헐렁해서 겨드랑이 털이 보이는 의상(29%)을 입거나, '짧은 바지'(8%)를 입었을 때 비호감이라고 답했다.
여성은 '다이어트'(75%), '제모'(15%), '자외선 차단하기'(9%), '태닝하기'(1%) 순이었다.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노출 부위로는 남성은 복근(36%), 팔뚝(25%)이라는 대답이 많았다.
여성은 절반가량이 다리(46%)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가슴(23%), 허리(21%), 뒤태(8%), 팔뚝(2%)을 신경 쓴다고 대답했다.
이성의 몸매 중 가장 끌리는 신체 부위로는 남성은 풍만한 가슴(39%), 매끈한 다리(35%), 잘록한 허리(16%), 탄탄한 엉덩이(10%) 순으로 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굵은 팔뚝과 넓은 어깨(72%), 초콜릿 복근(11%), 탄탄한 엉덩이(9%), 단단한 허벅지(8%) 순으로 매력을 느낀다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