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 67% "아이폰5 기다려"
독립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기업인 인모비(InMobi)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6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폰 구매 의사에 대한 시장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60%, iOS 사용자의 79.2%가 앞으로도 지금과 동일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겠다고 답해, 운영체제에 대한 충성도는 iOS가 높았다.
특히 iOS 사용자들 중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기다리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67%에 달해, 기기에 대한 충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속도(83.0%), 배터리 수명(65.6%), 화면크기(55.9%), 디자인(51.1%), 기술 지원(47.0%)를 꼽았다. (복수 응답 가능)
구매 결정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28.1%), 이동통신사의 조건(27.2%), 새로운 기능(26.3%) 순으로 드러났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