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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16일 복귀 아니다"..파업 중단 여부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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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MBC노조의 업무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6개월가량 총파업을 이어오던 MBC 노조는 현재 파업 종결 여부를 두고 노조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노조 집행부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16일 복귀설'에 대해서는 "오보"라고 일축했다.

이용마 MBC 노조 홍보국장은 "총회개최 여부도 13일 돼봐야 알 수 있다. 총회가 열리면 찬반토론을 진행해 노조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어느 쪽 입장이 많은 지를 확인할 것이다. 만약 파업을 계속하자는 요구가 많으면 파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16일 복귀설'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MBC노조는 9일부터 11일까지 부문별, 직능별 파업 진행 관련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12~13일에도 추가 간담회를 연다. 이 국장은 "간담회 때 노조원들의 질문이 많아 의사를 듣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MBC 내부에서 업무복귀 이야기가 나온 것은 6월 말부터다. 정치권에서 지난달 29일 19대 국회 개원 협상문을 통해 '8월 초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며, 이사회가 합리적 경영판단 및 상식과 순리에 따라 파업사태를 처리하도록 노력한다'고 명시하는 등 MBC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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