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모델 출신 무속인 방은미(38)가 전신마비를 피하고자 내림굿을 받게 된 사연을 털어놔 관심이 모아졌다.
방은미는 "26세 때 어깨와 팔이 마미 됐었고 심한 안면마비로 양치조차 힘들었다"면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무당집을 찾아갔더니 무속인이 내 머리를 꾹꾹 눌러주며 서른이 되기 전에 신이 다시 찾아올 거라고 예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무속인이) 신을 거부하면 전신마비가 될 거라는 예언도 했다"며 "무속인이 머리를 눌러준 후 안면마비는 없어졌지만 아이를 출산하고 난 뒤 하체마비가 와서 내림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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