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전화재 40% 빗물 때문"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장마철, 빗물에 의한 누전화재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 세탁소 배전반에 빗물이 스며들어 불이 나는 등 7월 들어서만 10여건의 빗물 누전화재가 발생했다.

본부는 특히 누전화재가 평균 강수량이 많은 7월에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발생한 69건의 누전화재 중 17건(24.6%)이 7월에 발생했다. 또 지난해에도 69건의 누전화재 중 21건(30%)이 7월에 발생했다.

AD

화재 장소는 주택이 24.5%(53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매·업무 시설 16.6%(36건), 음식점 13.4%(29건) 순이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발생한 220여건의 누전화재 중 40%가 빗물 때문"이라며 "벗겨진 전선이 있는지, 전기시설물에 비가 스며드는지를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