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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 등급분류 과정 투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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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게임물 등급 심의 과정에서 소수의 전문위원이 주도하는 등급추천제가 폐지된다.

10일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백화종, 이하 게임위)는 기존 등급분류시스템이 1~2명의 전문위원이 등급분류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이 등급분류 과정에 투명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등급추천제는 전문위원 1~2명이 추천등급을 결정해 등급분류심의회의에 상정하면 등급위원회 위원(정원 15인)이 등급분류심의회의를 열어 최종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전문위원이 추천등급이 최종 등급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게임위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기존에 항목별 내용 기술 방식에서 벗어나 종합적으로 게임물의 등급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위 관계자는 "전문위원 등급추천제도 폐지가 게임물 등급분류 결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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