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을 다녀간 인파가 7월 5일을 기준으로 700만을 넘어 섰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22일 개방 이후 5월말 500만을 넘어선 데 이어 한달여 만에 704만명이 다녀가 4대강이 명실상부한 국민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은 보는 낙동강의 강정고령보 68만명으로 대도시 주변에 위치하는 등 방문여건이 좋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전거길은 동호인 등 종주이용객의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5월 26만명에 이어 6월에도 30만명이 찾았다.
8월분 예약은 7월 9일부터 4대강 이용도우미 포탈(www.riverguide.go.kr)에서 받을 예정이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호우 시에는 캠핑장을 닫거나 특이사항 발생 시 이용객들에게 알리고 캠핑장 이용을 제한 할 수 있으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종 행사 안내와 시설물에 대한 정보는 4대강 이용도우미 포탈(www.riverguide.go.kr)과 스마트폰 앱(4대강도우미)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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