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피크 시스템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의 개인·기업 파산 건수는 63만213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14% 줄었다.
에피크와 함께 보고서를 공동 작성한 미파산협회의 사무엘 게다노 이사는 "전체 파산 건수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중앙은행 덕분에 저금리가 유지된 것이 파산 건수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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