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상환전까지 월 수익 지급하는 ELS 등 3종 판매

자동월지급식·원금보장형디지털·스텝다운, 6일까지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화증권(대표 임일수)은 5~6일 이틀간 상환 전까지 무조건 월수익을 지급하는 자동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과 디지털 원금보장형ELS, 노낙인 스텝다운 ELS 등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스마트ELS 1450호’는 기존 월지급식 ELS의 월수익 지급 조건을 삭제해 상환 전까지는 무조건 월수익을 자동 지급하는 ‘자동 월지급식’ ELS다. 기초자산은 ‘LG전자’와 ‘현대중공업’이며 3년 만기로 운용되고, 별도의 월수익 지급 조건 없이 조기 및 만기상환 완료 전까지 매월 0.85%(연 10.2%)의 월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개월), 80%(20, 24개월), 75%(30, 36개월) 이상인 경우 기존 자동지급된 월수익 이외에 원금을 조기상환하고 종료하게 된다.

‘한화스마트ELS 1451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ELS로, 최소 연 3.68%~최대 연 3.69%의 수익을 제공한다.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최소 연3.68%의 안정적인 수익률로 투자자금을 활용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저위험 상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스마트ELS 1452호’는 ‘현대차’와 ‘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매 6개월 조기상환하는, 손실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도 기대수익률은 높은 ‘노 낙인(No Knock-In) 스텝다운ELS’다. 최대 45%(연 15%)의 수익을 추구하며,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조건을 삭제해 만기 평가가격이 5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에 원금과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