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수출 포함 상반기 40만9150대 판매
한국GM은 6월 내수판매에서도 4개월 연속 판매대수 1만3000대를 웃돌았다. 경차 스파크, 준중형차 크루즈, ALV(Active Life Vehicle) 올란도 등 경쟁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에 대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총 1만3540대의 판매를 기록, 전월 1만3005대 대비 4.1% 증가했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한국GM은 국내 자동차 시장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제품 경쟁력과 나날이 높아가는 쉐보레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2003년 이 후 내수 시장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상반기 누계판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국GM의 상반기 누계 판매실적은 총 40만9150대(내수 7만1506대, 수출 33만7644대 CKD제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CKD 방식으로 총 67만5940대를 수출해 전년 60만2986대 대비 12.1% 신장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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