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해령 대표는 "최근 제모용 레이저를 출시했으며, 중국인증 획득 기대 등으로 하반기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안과용 레이저치료기 시장 진출 등 신성장동력사업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반해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자사주 신탁계약을 통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루트로닉은 이번 계약 외에도 총 32만5724주의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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