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9일 개통식.. 교통여건 개선 지역발전 전기 마련

목포대교 완공.. 서해안고속 목포IC-신외항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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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목포 북항과 신외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완공돼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5일 목포대교가 완공돼 오는 29일 개통식을 연다고 밝혔다.

목포대교는 목포시 죽교동 북항과 고하도(신외항)를 연결하는 3.1km의 해상교량이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고하-죽교간 도로건설공사'의 핵심공정으로 지난 2004년 착공돼 총사업비 3223억원이 투입됐다. 고하-죽교 도로공사 전구간 4.13km가 고속도로와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다.


목포대교는 사장교중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3웨이 케이블 공법'을 적용됐다. '3웨이 케이블 공법'은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도입된 공법이다. 보통 사장교가 다리 상판의 좌우측에 각각 2열의 케이블로 상판을 지탱하는 것과 달리 주경관측 케이블 2열과 바깥쪽에는 게이블 1열을 설치해 전체 3열의 케이블이 상판을 지탱하는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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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가 개통하면 지금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신외항까지 60여분이 걸리던 것이 20여분으로 40여분이 단축된다. 영산강하구둑 등의 상습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등 이 지역 교통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차량과 목포-광양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목포권의 대표적 정체구간인 영산강하구둑을 통과하지 않고 직접 이동할 수 있게 돼 목포 도심 전체의 교통여건이 나아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목포대교의 개통은 영산강하구둑 교통체증 해소와 대불공단 활성화 등 목포권의 발전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광양 고속도로 등과 연계해 새로운 서남권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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