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은 대기업 해외법인장이나 해외담당임원으로 수십년간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은 물론, 아프리카 오지까지 누비면서 신발에서 플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의 해외시장진출 첨병역할을 담당해온 전직 해외업무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더불어 지원단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 및 투자 상담을 제공하고, 자문받은 기업중에서 수출금융이 필요한 경우, 산업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등 해외진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채널도 구축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제1회 해외진출 중소기업 CEO-Day를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해외진출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와 더불어 중소기업 41개사에 대한 1:1 맞춤형 해외진출 상담회가 진행됐다.
앞으로 협력센터는 부산, 광주 등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CEO-Day를 개최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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