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아역배우' 1100만원에 술접대? '충격'

린 먀오커, 13세인데 술접대를? '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의 13세 아역배우 린 먀오커가 술 접대에 대동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신화망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23일 린 먀오커가 7만위안(한화 약 1100만원)을 대가로 어른들의 술접대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부호들 사이에 생일파티 등의 행사에 여자 연예인을 초청해 술시중을 들게 하는 것이 유행인데, 이와 관련된 연예인들의 리스트에 린 먀오커의 이름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 명단에는 린 먀오커 뿐 아니라 또 다른 아역스타인 쉬자오(15)를 비롯해 장쯔이, 판빙빙 등 톱스타급의 성인 여배우의 이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대될 전망이다.

루머에 대한 파문이 커지자 린 먀오커 측은 "사람들이 남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우려고 만든 일"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린 먀오커는 9살 때였던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 중화권 최고의 아역스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