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박정현(36)이 데뷔 전 개그맨 김태균(40)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정현은 "데뷔 전이었던 1997년 말 대학로에서 하던 컬투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자주 나갔다"면서 "당시 김태균이 한국말이 서툰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농담도 해줘서 좋아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당황한 김태균은 "당시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는 것 정도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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