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이하 저가낙찰 건설공사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정부가 7월30일까지 건설공사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공사에 부적합한 건설자재·부재 사용이 우려됨에 따라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품질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건설공사 품질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도로, 철도, 건축물 등의 전국 주요건설현장(19개)을 직접 확인한다. 저가공사(낙찰률 70%이하)와 민간공사(100억원 이상) 현장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함께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현장은 건설자재·부재 중 레미콘·아스콘·철강재의 사용실태를 집중 점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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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사항은 ▲레미콘·아스콘의 공급원승인 및 공장점검의 적정여부 ▲공사 시방규정에 따른 원자재 시험·검사 여부 ▲철근·H형강·강판 등 철강재의 KS 인증제품 사용여부 ▲비KS제품 사용시 품질시험성적서 첨부여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 ▲건설자재·부재의 공급원 승인여부 등이다.
국토부는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이 적발될 경우 관련 시공·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업무정지 또는 부실벌점 등 엄중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우수 현장은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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