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한해대책계획에 따라 급수전담반을 구성, 기존 가로녹지 관리 3개반 16명을 17개 반, 50명으로 규모를 확대, 급수전담 책임제를 운영하고 급수와 수목식재 등 작업을 하고 있다.
관리대상은 17종, 7140여 주 가로수와 170개 소, 20만451.71㎡ 녹지에 심어진 수목 등이다.
특히 급수전담반 확대로 인한 부족한 예산과 장비마련을 위해 도로청소 차량과 소방서 차량과 인력까지 동원, 급수작업을 추진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가뭄피해 최소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 교통량이 많은 지역의 가로수는 급수 작업시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가로수 전용 물주머니를 나무마다 설치, 노동력과 주민의 불편사항을 저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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