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KT (회장 이석채)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업계 최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통신제휴카드를 선보인다.
KT는 24일 신한카드와 함께 2년간 최대 70만원의 단말기 대금을 절약할 수 있는 '올레 LTE WARP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월 와이브로 10기가(G) 요금 5000원이 추가 할인되는 등 2년간 최대 82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의 스마트폰, 피쳐폰, 태블릿PC 등을 해당 카드로 할부구입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들은 매월 적립된 포인트로 할부청구되는 단말기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또 해당 고객이 스마트폰 구입과 함께 와이브로 10G를 월 5000원에, 30G를 월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 콤비 요금제’에 결합가입하면 매월 5000원 2년간 총 12만원의 와이브로 요금을 할인해준다.
이 밖에 KT는 오는 8월말까지 올레 LTE WARP 신한카드로 KT 단말기를 구입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들 중 1000명을 추첨해 CGV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한편 올레 LTE WARP 신한카드는 발급전용 콜센터(080-700-0077)나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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