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와 매년 계약 갱신, 손실 대부분 보험으로 처리 가능
15일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전자계열사의 모든 생산라인은 정전시 사고에 대비한 손해보험을 체결하고 있다"면서 "11분간의 정전시에도 비상전력공급장치가 작동해 큰 피해는 없었고 피해가 있다고 해도 보험으로 인해 실제 회사에 미치는 손실은 극히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와 체결한 손해보험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유리 등은 불의의 사고로 라인 가동이 중단될 때 손실 대부분을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및 전자 계열사 모두 생산라인에 대한 보험에 가입해 있다"면서 "매년 삼성화재와 관련 보험 계약을 갱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정확한 손실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50억~60억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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