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페루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에도 탑승자 전원이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알렸다.
앞서 우말라 대통령은 지난 7일 이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헬기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군경에 지시했고, 수색작업이 조기에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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