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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바뀌어야 아이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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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3일 오전 10 ~ 11시 30분 역삼초등학교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주제로 학부모 인성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요즘 학부모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학부모 교육이 선행되어야 아이들 교육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회)가 13일 오전 10시 역삼초등학교에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인성교육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박약회’와 함께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를 주제로 학부모 인성교육에 나선다.
인성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학습하고 체험하고 실천, 내면화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진행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예의와 선과 악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학부모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같은 교육을 마련했다.
학부모 인성교육 장면

학부모 인성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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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교육경력을 지닌 이용태 박약회 회장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부모 교육관 정립을 통한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내 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남들과 조화를 이루는 지혜 ▲공부 잘해도 세상을 사는 법을 모르면-일을 현명하게 처리하는 지혜 등 가정에서 자녀 인성교육에 관한 내용들로 이루어진다.

강남구는 박약회와 함께 지난달 25일 구룡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학교를 순회하며 학부모 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받은 인성교육에 만족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집중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 매주 2시간씩 강남구청 별관 교육장에서 그룹별 토론과 예제 실습을 통한 집중 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봉준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가정 내 인성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정립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민간단체가 보유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부 받아 구 예산은 절감하고 교육현장 수요에 부응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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