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대한생명이 이사회에 회사명을 한화생명으로 바꾸는 안건을 상정한다는 내용을 통보해왔다"며 "내부적으로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대한생명 지분 24.6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사 2명을 포진시켜 대한생명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생명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사명 변경 문제를 안건에 회부할 지 여부는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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