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삼성전자가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심리 시작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4일(현지시간)부터 삼성전자가 제기한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심리를 진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지난달 31일 애플의 소송에 대해 심리한 데 이어 이날부터 삼성전자가 제기한 특허 소송에 대해 심리할 예정이다. 애플의 제소에 대한 심리는 6일까지 진행된다.

심리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던 자사 특허 일부를 소송에서 철회했다.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의 저장 및 복사에 관련한 특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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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ITC에 쌍방을 제소했다. 애플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디자인 권리 등을 침해했다며 갤럭시S, 갤럭시탭 10.1 등의 미국 수입 금지를 요청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통신 특허 등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해외에서 생산되는 아이폰, 아이패드의 미국 내 수입 금지를 요청했다.

ITC는 무역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로 특허권 침해와 관련한 양사의 법원 소송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그러나 ITC의 재판 결과가 7월30일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의 본안 소송에 반영될 예정이라 판결에 이목이 쏠린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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