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박삼용(44)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후임에는 이성희(45) 수석코치가 내정됐다.
KGC인삼공사 배구단은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5월 사임의사를 밝힌 박삼용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박삼용 감독이 구단과의 면담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구단은 최종 논의 끝에 5월말로 계약기간이 만료된 박 감독의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후임 사령탑에 내정된 이성희 감독은 GS칼텍스와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한 뒤 지난 시즌부터 KGC인삼공사 수석코치로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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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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