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박삼용 인삼공사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인삼공사는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인삼공사는 1차전과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창단 첫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지만 벼랑 끝에 몰린 현대건설의 무서운 집중력을 감당해내지 못했다. 몬타뇨가 두 팀 최다인 2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이어진 서브리시브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경기 후 박삼용 감독은 “완패였다. 제대로 된 플레이가 하나도 없었다”며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브리시브가 안되면서 전체적으로 게임이 풀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5차전을 앞둔 박 감독은 “한유미와 이연주의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며 “준비를 잘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릴 두 팀의 최종 5차전은 오는 8일 오후 4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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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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