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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삼성전자 부사장, 열정樂서 콘서트 이어 전경련서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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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7일 대구 경북대를 찾은 원기찬 삼성전자 부사장.

지난 4월27일 대구 경북대를 찾은 원기찬 삼성전자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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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요즘 삼성에서 가장 바쁜 사람을 꼽으라면 원기찬 삼성전자 부사장(인사팀장)을 빼놓을 수 없다.

21만 삼성전자 국내외 직원의 인사를 책임지고 있는 원 부사장은 삼성의 토크콘서트 열정락(樂)서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나누는 것은 물론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 소속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강연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대기업 인사팀장이 전경련에서 강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오는 4일 원기찬 부사장을 초청해 삼성의 인재경영에 대한 강연을 듣는다고 1일 밝혔다. 원 부사장은 전경련 국제경영원 IMI 리더스 아카데미 소속 CEO들을 대상으로 '삼성의 창조적 인재경영'에 대해 강연한다.

전경련 국제경영원 관계자는 "글로벌 1등 기업 삼성전자의 인사를 담당하는 책임자를 초청해 대한민국 인재경영의 답을 찾기 위해 이번 강연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원 부사장은 이외에도 올해 삼성그룹 열정락서에 멘토로 참여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 열정락서는 삼성그룹 CEO와 사회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이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삼성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박상진 삼성SDI 사장,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총출동 했다.

원 부사장은 지난 4월27일에 대구 경북대학교를 찾아 청중 앞에서 삼성 입사의 노하우와 삼성의 성공 비결을 강의했다. 당시 원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신입사원을 뽑을 때 학력이나 어학 같은 스펙보다는 기본기와 판단력을 본다"며 "현상을 균형있게 바라보는 판단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종이 신문을 읽는 것이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이날 경북대학교를 찾은 2500명의 청중은 그의 강연에 크게 호응했고 이같은 기세를 이어받아 앙코르 강연에 나섰다.

원 부사장은 오는 5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다시 대학생들을 찾아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와 개그맨 김영철 등과 함께 아낌없는 조언을 나눌 계획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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