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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서은 결별 부인 "아침부터 기분 잡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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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방송인 변서은(21)이 남자친구인 프로야구선수 최우석(한화 이글스)과의 결별설에 대해 부인했다.

31일 변서은 소속사는 "변서은 씨 본인이 결별을 부인했다. 남자친구와는 잠시 다퉜던 것 뿐이다"라고 결별에 대해 부인했다.
이날 한 온라인 연예 매체는 변서은 관계자가 결별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변서은이 페이스북에 "힘들어도 웃는건 내 직업 뿐 아니라 모두가 그런 것"이라는 글을 남기고 상태를 '연애 중'에서 '싱글'로 바꿨다는 점 등이 결별 증거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온라인 게시물 수정은 연인간의 소소한 사랑다툼에서 비롯됐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자유분방한 변서은의 성격으로 빚어진 일이라며 본인에게 주의할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변서은은 결별설이 불거지자 미투데이에 "결별설? 헤어진 적 없는데 기자님들은 언제부터 작가가 된 거죠? 아침부터 기분 매우 언짢네요"라는 글을 올리는 등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변서은은 레이싱걸 출신으로 케이블TV tvN ‘코미디 빅리그2’ 따지남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았다. 최우석은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신인투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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