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세계 양대 신용보험사가 유럽국에 대한 수출 보증을 동시에 중단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미 선적된 물량에는 보증이 유효하다"면서 "여건이 개선되는 대로(그리스에 대한 결정을) 재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양대 신보사가 그리스에 대한 보증을 중단함으로써 그리스가 유로를 포기하고 또다시 드라크마화를 쓰게 되더라도 그리스 수입업자는 여전히 유로로 수입대금을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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