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1차 임시총회’서 선임, 임기 3년…삼성전자 대표 등 부회장 8명도 집행부에 합류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AEO진흥협회는 최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김주호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3년간 AEO협회를 이끈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천홍욱 관세청 심사정책국장은 “AEO제도가 수출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본요소로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AEO협회의 역할이 중요한 때”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초대회장 선임과 함께 8명의 부회장도 뽑아 집행부를 보강했다. 부회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코오롱인더스트리, 관세법인 대상, 동북 관세법인, ANC익스프레스, 한진해운 대표로 기존 3명(다산네트윅스, 관세법인 에이원, 조양국제종합물류 대표)과 함께 활동한다.
2010년 8월 세워진 비영리 사단법인체로 AEO와 관련된 공인심사, 교육,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리, 연구·분석 등을 하는 AEO전문기관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기아자동차, 한진해운, 관세법인 에이원 등 90여 AEO 공인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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