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대한생명은 30일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드림(多Dream)' 사업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드림(多Dream) 사업은 한국 땅에 정착한 결혼 이주여성들과 대한생명 보험설계사(FP)가 일대일 결연을 맺고 한국생활 정착은 물론 자아실현을 위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다문화 교육을 위한 강사양성과정도 시작된다. 10여명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강의 진행을 위한 발표 훈련과 강의자료 구성을 위한 컴퓨터 교육 등을 받고, 교육을 신청하는 아동교육기관이나 초등학교에서 실제 자신의 출신 국가 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대한생명은 지난 3월부터 출산을 앞둔 다문화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출산용품을 지원해왔고, 천안시 보건소와 협약을 맺어 결혼이민여성의 모국어로 출산ㆍ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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