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지시간으로 28일 카타르 정부는 수도 도하의 한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13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한 어린이 중 4명은 도하에 거주하고 있는 스페인인이다.


화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도하 서쪽 끝에 위치한 호화 쇼핑몰 겸 위락시설인 빌라지오 몰의 어린이 놀이방에서 발생했다. 카타르 내무부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할레드 알콰타니 보건장관의 말을 인용 "소녀 7명, 소년 6명, 여성교사 4명, 민방위대 간부 2명 등 모두 19명이 숨졌다"며 "화재는 수시간만에 진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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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빈 나세르 알-타니 내무장관은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빌라지오 몰은 지난 2006년 개장한 유명 쇼핑몰로 실내 스케이트장, 테마파크, 영화관 등을 갖추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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