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세계 최대 규모 수소타운 조성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부가 세계 최대규모의 수소타운을 조성한다.
28일 지식경제부는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주택과 공공·상업·산업건물 등 복합건물에 공급하는 수소타운 시범사업을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건물 용도에 적합한 용량의 연료전지 설비(1kW·5kW·10kW)를 주택 150곳과 각종 건물 10곳 등에 각각 설치(정부지원 최대 75% 이내)해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LNG(액화천연가스)를 개질한 수소를 연료전지 연료로 사용하고 있지만 LNG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높은 가격과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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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부생수소 등을 연료로 활용함으로써 연료전지 가격 경쟁력 제고와 연료원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국비 50억원과 지자체·민자 40억원 등 총 90억원이다. 올해말까지 연료전지 설비 설치가 완료되면 수소타운의 규모는 세계 최대가 될 것이라는게 지경부의 설명이다.
한편 주관기관인 신재생에너지센터는 공개·현장평가 등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선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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