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유럽과 뉴욕 증시가 강보합과 약보합으로 방향이 엇갈린 가운데 일본 증시는 종일 보합권 공방을 펼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01포인트(0.20%) 오른 8580.39로 29일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14포인트(-0.02%) 하락한 722.11로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했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대규모 감원과 자금 조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악재가 됐다. 르네사스 주가는 10.62% 급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