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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너, 선두 "이번엔 3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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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프라자 둘째날 6언더파 보태 '2타 차 선두', 존슨 2위서 맹추격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새 신랑' 제이슨 더프너(미국ㆍ사진)의 상승세가 무섭다.

더프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4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프라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2타 차 선두(11언더파 129타)를 질주했다. 잭 존슨(미국)이 2위(9언더파 131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더프너가 바로 지난달 30일 결혼을 1주일 앞둔 취리히클래식에서 PGA투어 입성 164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 화제가 됐던 선수다. 결혼 후인 지난주 바이런넬슨에서 곧바로 시즌 2승째를 수확해 12년 만에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날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펼쳤다. 잘만하면 불과 5주 사이에 3승을 수확하는 진기록을 곁들일 호기다.

'신세대 아이콘' 리키 파울러(미국)가 공동 8위(4언더파 136타)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계)은 재미교포 존 허(22ㆍ한국명 허찬수)가 4언더파의 선전을 앞세워 이 그룹에 진입했다. 위창수(40ㆍ테일러메이드)는 공동 12위(3언더파 137타), 노승열(22ㆍ타이틀리스트)과 강성훈(25)은 공동 21위(1언더파 139타), 배상문(26ㆍ캘러웨이)은 공동 30위(이븐파 140타)에 포진했다.

전날 '프리 샷 루틴' 과정을 대폭 줄여 '굼벵이 골퍼'에서 '속사포 골퍼'로 변신한 재미교포 케빈 나(29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는 아직 적응이 안 된 탓인지 1타를 까먹어 공동 42위(1오버파 141타)로 순위가 떨어졌다. 전날 공동 95위에서 '컷 오프'를 걱정했던 양용은(40ㆍKB금융그룹)은 다행히 1언더파를 보태 공동 57위(2오버파 142타)에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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