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지식경제부 서울지방우정청은 NFC와 AR기술을 접목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우표책과 우표첩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NFC는 RFID기술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망, AR은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을 합성하는 컴퓨터그래픽 기법이다. 두 기술을 활용한 우표로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여수 연안의 비경과 엑스포의 테마별 상징물이 입체적인 이미지로 나타난다.
NFC기술이 활용된 우표책이 세계에서 처음인 만큼 지난 18일자로 국내특허 출원한 상태며 미국, EU 등에서 국제특허출원도 추진중이라고 우정청은 밝혔다. 우표책과 우표첩은 전국 우체국에서 폐막일인 오는 8월 12일까지 예약접수해 구매할 수 있으며 내달부터는 우체국 창구에서도 판매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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